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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극장’ 박누가 선교사, 위암4기도 멈출 수 없는 봉사 열정…외과의사로서 의료봉사 헌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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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장은진 기자) 박누가 선교사가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에 오르며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해 2월 KBS 1TV ‘인간극장’에서는 박누가 선교사의 이야기를 방송했다.

외과의사인 박누가 선교사는 지난 2012년 1월부터 가난과 질병에 시달리는 필리핀 사람들을 찾아 의료봉사를 해왔다.

KBS 1TV ‘인간극장’ 캡처
KBS 1TV ‘인간극장’ 캡처

아픈 사람들을 치료하기 위해 필리핀 오지를 누비는 그는 다른 이들의 건강보다 자신의 건강을 더욱 걱정해야 처지였다.

장티푸스, 콜레라, 아질, 뎅기열, 간염 등 오지를 다니며 십여 가지가 넘는 질병을 직접 앓았던 그가 위암 4기 진단을 받고 복수까지 차오른 것이다.

하지만 그는 그럼에도 불구하고 혼신을 다해 아이들을 혼자 진료하며 많은 사람들의 눈시울을 붉게 만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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