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챔피언스리그] 8강 조추첨 결과는? “맨시티는 피하고 싶어요” 하지만…

(톱스타뉴스 이원선 기자) 챔피언스리그 8강 조추첨 결과가 나왔다.

16일(한국시간) 스위스 니옹에서는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 8강 조추첨이 진행, AC밀란의 안드레이 세브첸코가 조를 추첨했다.

이날 챔피언스리그 8강 조추첨 결과는 다음과 같다.

바르셀로나와 AS로마, 세비야와 바이에른 뮌헨, 유벤투스와 레앙알 마드리드, 리버풀과 맨체스터 시티가 대결을 하게 됐다.

특히나 가장 주목되는 경기는 리버풀과 맨시티의 대결이다.

앞서 리버풀의 주축 미드필더 헤오르히니오 베이날둠은 미국의 한 언론과 인터뷰에서 “챔피언스리그 조추첨에서 리버풀은 맨시티를 피하고 싶다. 잉글랜드 라이벌끼리 너무 일찍 만나면 좋지 않기 때문”이라고 밝힌 바 있다.

그러면서 그는 “우리는 맨시티와 이번 시즌 2경기를 치렀다. 첫 번째는 레드카드로 어려운 경기를, 두 번째 홈경기는 좋은 경기를 했다”며 “팬들도 우리가 맨시티와 경기를 하면 즐거워한다. 좋은 경기를 할 수 있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