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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장산범’, 누군가 내 목소리를 흉내내고 있다…새삼 ‘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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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김현서 기자) 영화 ‘장산범’이 화제다. 

15일 네이버 실시간 검색어에 ‘장산범’이 오르며 화제가 됐다. 

‘주희’ ‘숨바꼭질’의 허정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염정아, 박혁권, 허진, 신린아, 방유설 등의 배우들이 출연해 스크린을 가득 채웠다. 

영화는 한 가족이 도시를 떠나 장산으로 이사오며 시작된다. 

희연(염정아 분)은 겁을 먹고 혼자 숲 속에 숨어있는 여자애(신린아 분)를 만난다. 

소녀를 데리고 온 희연과 남편(박혁권)은 딸 준희의 목소리를 흉내 내는 이 소녀를 수상하게 여긴다. 

소녀가 이들에게 찾아온 뒤 하나둘씩 실종되는 마을 사람들. 

‘장산범’ 포스터

사라진 시어머니(허진)와 남편. 

그리고 어디선가 ‘그것’의 목소리가 들려온다. 

누군가 우리 가족의 목소리를 흉내 내고 있다. 

‘장산범’은 2017년 8월 개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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