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김노을 기자) 공공기관 분야별 합동채용이 확대될 전망이다.
기획재정부는 16일 올해 67개 공공기관이 같은 분야별로 같은 날짜에 필기시험을 치르는 방식의 합동채용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는 중복합격으로 인해 발생하는 부작용을 줄이기 위함이라고 알려졌다.
올해 합동채용 기관은 지난해 대비 24개 기관이 늘어났다.
정책금융 분야 11개, SOC 분야 14개, 에너지 분야 16개, 농림·산업진흥 등 분야 13개, 보건의료·문화예술 분야 13개 등이 그 대상이다.
지난 10일 한국가스공사와 한국전력거래소의 합동 필기시험을 시작으로 24일에는 한국가스기술공사, 한국석유관리원, 한국전력기술주식회사가 합동채용을 실시한다.
이번 합동채용 확대 실시는 중복합격시 다른 응시자의 채용 기회가 줄어들거나 과도한 경쟁에 의한 비용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8/03/16 17:54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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