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김하연 기자) 이종혁이 윤후-준수-성준의 근황을 공개했다.
지난해 11월 이종혁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회동”이라는 짧은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윤민수 아들 윤후와 이종혁의 아들 준수, 성동일의 아들 준이의 모습이 담겼다.
이들은 지난 2014년 1월부터 15년 1월까지 MBC 예능을 책임진 ‘아빠! 어디가?’에 함께 출연.
지금까지 훈훈한 우정을 이어오고 있다.
과거 방송에 나왔을 때와 달리 훌쩍 자란 아이들의 모습이 시선을 끌었다.
한편, 이종혁은 16일 SBS 파워FM ‘최화정의 파워타임(이하 최파타)’에 출연했다.
이날 준수는 잘 있냐는 최화정의 질문에 그는 “준수랑 윤후가 ‘엄마의 공책’을 보러왔었다. 준수는 영화를 보고 ‘아빠 평소 모습 아니야?’ 라고 했고 윤후는 오~라고 하며 멋있다고 해줬다”라고 말했다.
이어 윤후에게 “너희 아빠는 못 생겨도 노래 잘하잖아. 너무 삼촌만 좋아하지마”라고 말했다고 전해 웃음을 자아냈다.
윤후와 준수가 본 영화 ‘엄마의 공책‘은 이종혁이 출연한 작품으로 지난 15일 개봉했다.
‘엄마의 공책‘은 30년 넘게 반찬가게를 운영한 엄마의 사연이 담긴 비법 공책을 발견한 아들이 유독 자신에게만 까칠할 수 밖에 없었던 엄마 인생에 숨겨진 비밀을 알게 되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