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김은지 기자)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표가 지난 15일 이석연 전 법제처장을 서울시장 후보에 전략 공천 할 의중이 있음을 밝힌 가운데, 이 전 처장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홍 대표는 15일 강원도 평창에서 열린 ‘강원 민심 점검 회의’직후 기자들에게 “누구보다 박 시장에 대해 잘 아는 이가 이석연. 선거는 좌우 대결이다. 아마 빅 매치가 될 것”이라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전 처장은 1954년생으로 전라북도 정읍 출신이다. 2006년부터 2년간 뉴라이트전국연합 상임대표를 지냈고, 2008년부터 2010년까지 제28대 법제처 처장을 지냈다.
또한 이 전 처장은 최근 통합진보당 해산, 노무현 대통령 탄핵, 김영란법 기각 등 사회적 현안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담은 저서 ‘헌법은 살아있다’를 발간하기도 했다.
6·13 지방선거가 약 3개월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각 당의 후보 선출부터 치열한 접전이 벌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8/03/16 15:06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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