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금빛 내 인생’ 신혜선, ‘사의 찬미’ 출연…‘학교 2013’ 이종석·이지훈과 ‘재회’

(톱스타뉴스 김은지 기자) ‘황금빛 내 인생’의 히로인 신혜선이 SBS 2부작 특집극 ‘사의 찬미’에 출연한다.

‘사의 찬미’는 소프라노 윤심덕이 1926년 발표한 음반이자 한국 대중가요의 효시다. 1991년 장미희 주연의 동명 영화로 만들어진 이후 뮤지컬로도 대중을 만난 바 있다. 이번 드라마에서는 윤심덕, 김우진의 사랑과 더불어 시대를 앞서간 두 아티스트의 예술 세계를 조명할 예정.

신혜선은 극 중 한국 최초의 소프라노 윤심덕 역을 맡아 천재 극작가 김우진 역을 확정한 이종석과 호흡을 맞춘다. 

특히 이종석과는 지난 2012년 12월부터 2013년 1월까지 방송된 KBS2 ‘학교 2013’을 통해 호흡을 맞춘 후 또 한번의 만남이다.

‘학교 2013’을 시작으로 ‘오 나의 여신님’, ‘고교처세왕’, ‘아이가 다섯’, ‘비밀의 숲’ 등 다양한 작품에 출연하며 탄탄한 필모그래피를 쌓아온 신혜선. 이어 시청률 40%를 돌파하며 국민드라마로 시청자에게 깊은 인상을 남긴 ‘황금빛 내 인생’까지 탄탄한 연기력과 캐릭터를 선보여왔다.

‘믿고 보는’ 배우로 등극한 신혜선의 행보에 세간의 관심이 쏠리는 것은 당연할 터. ‘사의 찬미’에 대한 시청자의 기대와 관심은 더욱 증폭되고 있다.

한편, ‘사의 찬미’는 ‘닥터스’, ‘낭만닥터 김사부’, ‘당신이 잠든 사이에’를 공동 연출한 박수진 PD의 입봉작으로 주요 캐스팅을 마무리하고 촬영에 돌입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