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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베일 벗는 '스파이 명월' 관전포인트 네 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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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장영권 기자) 오늘(11일) 밤 9시 55분 첫 방송되는 '한반도를 뒤흔들 초대형 스캔들' KBS 2TV 새 월화드라마 '스파이 명월' (제작 이김프로덕션 / 연출 황인혁)이 드디어 베일을 벗는다.
 
'스파이 명월'은 “남한 최고의 한류스타 강우와 3개월 안에 결혼해 북으로 데려오라”는 당의 명령을 수행하게 된 한 미녀 스파이 명월의 좌충우돌 로맨스를 그린 드라마다. 한류스타 강우 역에는 군 전역 후 3년 만에 안방극장을 찾는 배우 에릭이, 미녀 스파이 명월 역에는 로맨틱 코미디의 여왕 한예슬이 낙점돼 호흡을 맞춘다.
 
여기에 이진욱은 명월의 미션을 돕기 위해 남파된 북한 특수공작대 소좌 최류 역에, 장희진은 강우를 사랑하는 톱여배우이자 특급 호텔 상속녀인 주인아(장희진) 역에 캐스팅 돼 에릭-한예슬과 4각 멜로를 형성할 예정이다. 이밖에도 이덕화, 조형기, 유지인 등 ‘명품 조연’들이 합류하며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 사진=KBS 월화드라마 '스파이 명월'
▲ 사진=KBS 월화드라마 '스파이 명월'
지난해 KBS 시나리오 공모 수상작으로 감각적인 영상미의 '성균관 스캔들'을 연출했던 황인혁 감독이 메가폰을 잡는 '스파이 명월'의 4가지 관전 포인트를 알아본다. 

 
관전 포인트 1= ‘눈비 커플’ 에릭-한예슬의 환상 호흡
 
'스파이 명월'은 캐스팅 단계부터 많은 화제를 모았다. 군 전역 후 3년 만에 복귀작으로 '스파이 명월'을 선택한 에릭은 극 중 가수 겸 배우이자 남한 최고의 한류스타인 강우와 높은 싱크로율을 자랑한다. 원조 아이돌 그룹 신화 출신으로 MBC '불새'와 '케세라세라' 등을 통해 배우로도 입지를 굳힌 에릭은 '스파이 명월' 강우로 최고의 맞춤옷 캐릭터를 만났다는 평을 얻고 있다.

'환상의 커플'로 로맨틱 코미디물의 새로운 신화를 쓴 한예슬 역시 완벽 S라인을 자랑하는 호기심 많은 미녀 스파이 한명월에 적역이다. 특히 연애초보 한명월이 한류스타 강우를 유혹해 3개월 안에 결혼하라는 미션을 위해 다양한 연애기술을 동원하는 과정에서 한예슬표 로맨틱 코미디 연기가 빛을 발할 것으로 보인다.  
▲ 사진=톱스타뉴스 포토DB
▲ 사진=톱스타뉴스 포토DB
▲ 사진=톱스타뉴스 포토DB
▲ 사진=톱스타뉴스 포토DB

무엇보다 에릭과 한예슬은 ‘눈비커플’(눈부신 비주얼 커플), ‘몸종커플’(몸매 종결자 커플) 등으로 불리며 드라마 방영 전부터 많은 화제를 모으고 있다. 그 만큼 두 배우의 커플 연기는 '스파이 명월'에서 가장 흥미롭게 지켜봐야 할 관전 포인트다. 
 

관전포인트 2= 감각적인 영상미의 황인혁 감독
 
지난해 수많은 ‘성스폐인’을 양산하며 신드롬을 일으킨 '성균관 스캔들'의 황인혁 PD는 뜨거운 청춘의 성장드라마를 감각적인 영상미로 완성했다는 호평을 받았다. 조선시대를 배경으로 한 '성균관 스캔들'에 이어 '스파이 명월'을 연출하게 된 황 PD는 북한의 미녀 스파이와 남한 최고 한류스타 간 로맨스를 특유의 세련된 연출 감각으로 완성할 예정이다.
▲ 사진=톱스타뉴스 포토DB
 
황인혁 감독은 “'스파이 명월'은 남한 스타와 북한 스파이의 로맨스를 그린다”며 “남북한의 큰 이념문제보다는 선남선녀의 이야기로 진행할 계획이다. 소재를 이용만 하는 게 아니라 남북의 젊은이가 고민을 나눈다는 전제를 두고 이들의 개인사를 코미디로 풀어갈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관전포인트 3= 새로운 시각으로 진화하는 남북 소재 드라마
 
'스파이 명월'은 남북 소재를 다룬 콘텐츠 중 가장 진화한 형태를 보여준다. '스파이 명월'의 주인공은 국정원도 군인도 아닌 한류스타. 가는 곳 마다 소녀 팬들을 몰고 다니는 남한 최고의 톱스타 강우가 남파된 미녀 공작원 명월과 달콤살벌한 로맨스를 벌이는 '스파이 명월'은 남북 분단이라는 가볍지 않은 소재를 로맨틱 코미디와 첩보 장르 안에 녹여내며 방영 전부터 기대를 모으고 있다. 
 
▲ 사진=톱스타뉴스 포토DB
▲ 사진=톱스타뉴스 포토DB

특히 간첩을 소재로 한 드라마지만 대부분의 그들 임무가 일상에서 이루어진다는 점에서 웃을 수 있는 간첩이야기다. 이처럼 '스파이 명월'은 남북문제를 배경으로 하고 있지만 이념의 대립과 반목으로 얽힌 관계가 아닌 보다 다양한 인물 군상을 다루며 보통사람 삶의 영역 안으로 들어간다. 정치적인 색을 덜고 멜로와 휴머니즘을 강조한 '스파이 명월'에 대한 시청자의 공감이 커질 수밖에 없는 이유다. 
 

관전포인트 4= 초대형 스케일, 다양한 볼거리에 집중하라!
 
뛰고 쫓고 부수고! '스파이 명월' 속 화려한 액션도 주요 관전 포인트다. 한예슬은 첫 회 방영분에서 싱가포르의 이국적인 배경 속에서 오토바이 추격전을 벌이는가 하면, 건물 외벽에 한 손으로 매달리는 아찔한 액션신을 선보인다. 특공무술에 능통해 ‘인간 병기’로 불리는 북한 엘리트 요원 이진욱의 액션 연기도 기대할 만하다.
 
▲ 사진=톱스타뉴스 포토DB
▲ 사진=톱스타뉴스 포토DB

반면 에릭의 경우 극 중 최고의 한류스타답게 화려함으로 승부한다. 에릭은 싱가포르 콘서트 장면에서 '스파이 명월'을 위해 직접 만든 자작곡 ‘Hands Up’과 직접 잔 안무를 선보였다. 강우의 아시아 투어 쇼케이스 신을 위해 에릭의 일본, 태국, 인도네시아 등 아시아팬 800여명이 직접 비행기를 타고 날아와 엑스트라로 출연, 실감나는 장면을 연출했다. 극 중 에릭의 집으로 등장하는 갤러리형 타운하우스와 최고급 승용차, 디자이너가 직접 제작한 수트 등 ‘한류스타의 라이프 스타일’도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킬 예정이다. 
 
한편 웃음과 눈물, 무거움과 가벼움을 적절하게 버무린 한국형 첩보 멜로물 '스파이 명월'은 오늘(11일) 밤 9시 55분 KBS 2TV에서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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