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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랜드 채용비리 수사 외압 의혹…‘대검찰청·법무부 압수수색’

  • 이예지 기자
  • 승인 2018.03.16 0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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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예지 기자] 강원랜드 채용비리 수사 외압 의혹을 수사하는 검찰이 15일 이와 관련해 대검찰청 반부패부와 법무부 검찰국 등에 대한 압수수색에 나섰다.

강원랜드 채용비리 관련 수사단(단장 양부남 광주지검장)은 강원랜드 교육생 부정 채용 청탁 의혹과 관련해 15일 오후  대검 반부패부의 채용비리 사건 보고 및 지휘 관련 자료와 법무부 검찰국의 2018년 1월 검사 인사에 대한 자료를 압수수색했다고 밝혔다.

뉴시스 제공
뉴시스 제공

앞서 검찰은 지난 10일 해당 의혹과 관련해 문화체육관광부와 강원랜드 카지노본사 사무실을 포함한 관련자 3명의 주거지와 사무실 등을 압수수색한 바 있다. 

검찰은 지난 5일에는 강원랜드 본사와 채용비리에 연루된 의혹을 받는 자유한국당 권성동·염동열 의원의 국회 사무실 등을, 지난달 20일에 두 의원의 전·현직 보좌관 등 10명 주거지와 사무실을 압수수색한 바 있다.
  
강원랜드 채용비리 사건을 수사했던 안미현(39·사법연수원 41기) 검사는  지난해 수사 진행과정에서 최종원 당시 춘천지검장(현 서울남부지검장)으로부터 갑자기 사건 종결을 지시 받았고 권 의원 관련 증거목록 삭제를 요구받았다고 주장하고 있다. 

대검찰청은 지난달 6일 “강원랜드 채용비리 의혹과 관련해 춘천지검에서 수사 중인 사건과 제기된 의혹에 대해 독립적인 수사단을 편성해 공정하고 철저하게 수사하기로 했다”며 서울북부지검에 강원랜드 수사단을 설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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