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신아람 기자) 한국 테니스의 희망 정현과 로저 페더러의 리턴매치가 성사됐다.
정현은 15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 주 인디언웰스에서 열린 ‘남자플테니스(ATP) 투어 BNP 파리바오픈’ 남자 단식 16강전에서 파블로 쿠에바스(34위)를 세트 스코어 2-0으로 가볍게 물리치고 8강에 올랐다.
정현의 마스터스시리즈 8강 합류는 이번이 처음인만큼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앞서 정현은 지난 1월 호주오픈 4강에서 페더러를 만나 2세트 도중 발바닥 물집에 따른 통증으로 기권해 아쉬움을 남겼다.
최상의 컨디션을 유지하고 있다는 정현이 이번 페더러와의 경기에서 어떤 결과를 보여줄지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정현과 페더러의 경기는 16일 오전 11시부터 스카이스포츠에서 생중계된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8/03/16 09:24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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