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랜드, 채용비리 및 수사개입 의혹 ‘226명 전원 직권면직’

(톱스타뉴스 이원선 기자) 강원랜드가 채용비리에 휩싸였다.

강원랜드 채용비리 관련 수사단이 15일 대검찰청 반부채부를 압수수색했다.

그 목적은 2가지로 추정, 지난해 춘천지검이 강원랜드 채용비리를 수사할 당시 대검의 수사 지휘에 문제가 없었는지를 확인 하려는 것.

두 번째는 대검이 조사를 적절하게 했는지를 조사하려는 것이다.

청와대는 15일 강원랜드 채용비리와 관련 부정합격자 226명 전원에 대해 직권면직 등 인사 조처를 하기로 결정했다. 

현재 강워랜드 채용비리는 검찰의 기소 또는 사법부 판결이 이뤄지지 않은 상태로 향후 공공기관 채용비리의 경우 이 결과만으로도 징계할 수 있도록 하는 첫 사례를 만는 셈으로 이목이 쏠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