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래퍼 블랙넛, 키디비 성모욕죄로 법정 “난 언니를 존중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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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이원선 기자) 래퍼 블랙넛이 키디비를 모욕한 혐의로 법정에 섰다.

서울중앙지방법원 형사5단독은 15일 래퍼 블랙넛의 모욕 혐의 공판 기일을 처음 열었다.

키디비는 지난 2017년 블랙넛을 성폭력 범죄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 모욕죄 등을 적용해 고소장을 제출한 바 있다.

이후 블랙넛은 또 한번 가사를 통해 키디비에게 성적 수치심을 느끼게 했다. 이에 키디비는 칼을 빼든 것.

블랙넛 인스타그램
블랙넛 인스타그램

이에 앞서 블랙넛이 자신의 SNS를 통해 공개한 하나의 반성문이 회자되고 있는 바.

당시 공개된 사진은 ‘I respect for my unnie’(난 언니를 존중한다)라는 글이 빼곡히 적혀 있는 것이었고, 일각에서는 이를두고 키디비에게 하는 말인가라는 의문을 건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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