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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수가 수년간 성추행, 한국외대 학생들의 #미투운동 동참
  • 이원선 기자
  • 승인 2018.03.16 0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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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원선 기자] 교수가 수년간 성추행을 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15일 한국외대 페이스북에는 재학생 3명이 글로벌캠퍼스 A교수가 부적절한 발언과 행동을 했다는 폭로가 나왔다.

해당 글에 따르면 A교수는 제자들에게 ‘남자친구랑 옷을 벗고 침대에 누워본 적 있다’라고 묻거나, 신체접촉을 하는 등 성추행을 일삼았다고 말했다.

이에 한국외대측은 A교수에게 사실 관계를 확인할 예정. 이곳 저곳에서 교수가 수년간 성추행 했다는 의혹이 제기되며 여론이 들끓고 있다.

가장 이슈가 됐던 사건은 단연 고 조민기 성추행 사건.

고 조민기를 향한 첫 미투(#MeTooㆍ나도 당했다)는 한 커뮤니케이션 사이트에 익명 게시글의 성푸행 폭로로 시작됐다.

톱스타뉴스DB
톱스타뉴스DB

이어 청주대 페이스북에도 자신을 연극학과 졸업생이라고 밝힌 김모씨가 “재학 시절 조민기 교수가 오피스텔로 불러 술을 마시게 한 뒤 나에게 신체 접촉을 했다”면서 미투 운동으로 인해 용기를 내 고발한다는 입장을 전했다.

이후 고 조민기 측은 소속사를 통해 “명백한 루머”라는 입장을 밝혔으나 다음 날 고 조민기 성추행과 관련된 졸업생들의 구체적인 증언이 터져나오자 그는 다시 한번 소속사를 통해 “경찰 조사에 성실히 임하겠다”며 한발 물러서는 모습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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