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장은진 기자) 박범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강원랜드 채용비리 엄단에 나선 문재인 대통령에 찬사를 표했다.
15일 박범계 의원은 자신의 페이스북과 트위터 등 SNS에 관련 기사를 링크하며 “대한민국에서 가장 원칙적인 분 !! 그저 무슨 말이 필요하겠습니까?”라는 글을 게재했다.
같은날 문재인 대통령은 강원랜드 등 공공기관 채용비리 문제를 소극적으로 처리하는 기관의 관련자에 대한 책임을 엄중히 물으라고 지시했다.
김의겸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오후 춘추관 브리핑에서 “문 대통령이 채용비리가 드러났는데도 가담자나 부정합격자 처리에 소극적인 공공기관 책임자에 대해 엄중히 책임을 물으라고 지시했다”고 밝혔다.
김 대변인은 “청와대는 대통령 지시에 따라 임종석 비서실장 주재로 수석 비서관·보좌관 회의를 열고 공공기관 부정합격자에 대한 앞으로의 조처방안을 논의했다”며 “특히 강원랜드의 경우 부정합격이 확인된 226명 전원에 대해 직권면직 등 인사조처를 하는데 뜻을 모으고 강원랜드 감독기관인 산업통상자원부와 관련 협의를 시작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8/03/15 16:41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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