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김희주 기자) 노홍철의 일상이 화제다.
최근 노홍철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Go~~~!!! 홍 철 투 어!!!”로 시작하는 글과 함께 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 속 노홍철은 해외 여행지에서 자유를 만끽하는 모습이다. 특히 그의 여유롭고 해맑은 모습에 네티즌들의 이목이 집중됐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꼭 다음에 저 신청할거에요!!! 꼭 꼭 뽑아줘영!!!”, “형님 진짜 너무 감사하다는 말씀 드리고싶어요! 저 27살이고 지금 어렵게 장사하고있는데, 인생을 즐기면서 재밌게 살라는 형님 말씀듣고 진짜 즐기면서 재밌게! 누구보다 열정넘치게 일하고있습니다! ”, “같이 떠나고싶네요 ㅎ” 등의 반응을 보였다.
15일 노홍철은 E채널 ‘산으로 가는 예능-정상회담’의 제작발표회에 참석, 화제를 모았다.
대한민국 최초 등산 예능 버라이어티 ‘정상회담’은 깊은 산 속 절경을 찾아내는 즐거움과 정상 정복의 희열까지 시청자에게 색다른 묘미를 선사하는 등산을 소재로 한 예능 프로그램. 노홍철을 비롯 김민종, 김보성, 조우종, AOA 지민 등이 출연한다.
아래는 노홍철이 인스타에 올린글 전문.
Go~~~!!! 홍 철 투 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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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 최다 신청인원이었습니다. 보내주신 사연 하나하나 멋지고, 박수받아 마땅한 분들!!! 모두 모시고 갈 수 없음에 안타깝고 죄송하게 생각하며 단문으로 장문으로 손글씨로 소중한 신청해주신 모든 형님 누님 친구 동생님들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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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 스위스 방을 만들었어요~^^ 추후 제 집에서 경험하는 스위스 이벤트 아니면 겨울 못지않게 제가 참 좋아하는 여름 스위스 홍철투어도 만약 또 정신 나가게 되면 만들어 볼게요 이번에 함께 못 하신 분들 양해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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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함께 하실 분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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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하는 것들을 하나씩 이루며 뜨겁게 살아왔지만 엄마라는 역할이 주어지고는, 마음대로 할 수 있는 건 단 한 가지도 없었다는 육아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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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종사로 근무 중인데 비행을 일로 가면 어디를 가도 쉬었다 오는 게 아니라 승객도 꼭 해보고 싶다는 파일럿 사나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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빵이 좋아 몇 년간 다니던 회사를 과감히 박차고 나와, 베이커리 쪽으로 열심히 공부하며 진로를 변경할 두렵고도 행복한 용기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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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의 생과 죽음을 하루에도 몇번씩 대면하면서 사람 살리는 길이 천직임을 느끼며 하루하루 소중히 살아가고 있다는 소방관 청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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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정농단이 드러나고 대통령 탄핵, 대선, 대통령 취임 대한민국의 역사적인 순간을 쉼 없이 지나오며 바닥난 에너지를 충전하고 싶으신 정치부 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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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밖에 세 가지의 직업을 가지고 뜨겁게 살아가고 계신 열혈 직장인, 어릴 적부터 노래하는 게 좋아 가수를 꿈꾸다 랩퍼가 된 친구, 가수와 배우까지 겸업하며 하루하루 열심히 살아가고 있지만 또래가 하는 경험들은 월등히 부족해 다양한 사람들과 즐거운 여행을 하고 싶은 친구 등등 다양한 분들과 많은 이야기 나누며 잘 다녀오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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