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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C 바로셀로나’ 메시, 경기 시작 2분 8초 만에 ‘선제골’ 폭발…첼시 잡고 8강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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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김노을 기자) FC 바로셀로나가 첼시를 꺾고 8강에 진출했다.

바로셀로나는 15일 오전(한국 시간) 스페인 바로셀로나 캄푸 누에서 열린 2017-18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2차전에서 첼시를 3-0으로 꺾었다.

앞서 열렸던 1차전 원정경기에서 1-1 무승부에 머물렀던 바르셀로나는 1, 2차전 합계 전적 1승 1무를 기록하며 8강에 올랐다.

FC 바로셀로타 공식 트위터
FC 바로셀로타 공식 트위터

이날 메시는 경기 시작 2분 8초 만에 골망을 갈라 홈 팬들의 환호성을 끌어냈다.

이어 그는 전반 20분 왼측면에서 크로스로 우스만 뎀벨레에게 정확한 패스를 하며 추가 득점에 일조했다.

또한 후반 18분, 멀티골을 터뜨리며 UCL 통산 100호골 달성에 성공했다.

첼시는 뒤늦게 모라타를 투입해 만회할 기회를 엿봤으나 바르셀로나의 골문을 가르는 데 실패했다.

메시는 유럽축구통계전문 영국 후스코어드 닷컴 평점에서 10점 만점을 기록하며 활약을 인정받았다.

더불어 바르셀로나 수비수 움티티가 8.2점을, 2도움을 기록한 수아레스가 8점으로 그 뒤를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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