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권미성 기자) 평창 패럴림픽에서 사상 첫 메달에 도전하고 있는 아이스하키 대표팀이 15일 낮 12시 세계랭킹 1위 캐나다와 준결승전을 치른다.
소치 패럴림픽 챔피언 미국에게 완패하면서 A조 1위인 캐나다와 준결승을 치르게 된 우리 대표팀은 지난 2012년 이후 캐나다와 16번 싸워 모두 졌지만 한두 골 차 박빙의 승부도 적지 않아 홈에서 명승부가 기대된다.
장애인 아이스하키의 양대 산맥 중 하나인 미국 팀은 개인기도 좋고 스피드도 빠르지만 캐나다는 조직력이 좋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우리나라가 캐나다를 이기면 패럴림픽 사상 최초로 은메달을 확보하게 되고, 캐나다에 진다면 이탈리아 대 미국전 패자와 동메달 결정전을 치르게 된다.
세계랭킹 1위의 또 하나의 큰 벽 캐나다와 맞서 얼마나 선전할 것인지 귀추가 주목된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8/03/15 08:34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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