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이원선 기자) 식품 알레르기 사고가 늘고 있다.
국소비자원은 14일 최근 3년(2015∼2017년) 동안 소비자위해감시시스템에 접수된 식품 알레르기 관련 위해 사고가 총 1천853건이었다고 밝혔다.
특히나 식품 알레르기 사고, 4건 중 1건은 영유아 어린이들의 안전사고인 것으로 전해져 아이를 키우는 엄마들의 걱정이 더해지고 있다.
식품알레르기는 음식물섭취 후 발생하는 특이면역반응(과민반응)에 의한 다양한 신체반응을 말한다.
가장 흔한 달걀과 우유알레르기는 주로 생후 1~2년에 발생해 성장하면서 자연스레 사라진다. 콩, 밀, 땅콩 등은 이보다 늦게 나타난다.
식품알레르기를 파악하는 가장 좋은 검사는 경구유발시험으로 해당식품을 다시 먹여보는 것.
직접 먹이거나 제거식이를 진행하기 어려운 경우 음식물의 특이적인 항체를 측정한다. 식품알레르기를 완치시키는 검증된 방법은 아직까지 없기 때문에 최대한 해당식품섭취를 피하면서 자연소실을 기다리는 것이 최선이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8/03/15 08:33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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