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김수현 기자) 트럼프 관세폭탄에 대해 언급됐다.
15일 방송된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98,1MHZ)’에서는 정치이슈를 전했다.
이날 김현정 pd는 “무역에서 맞붙은 한미”라면서 미국에서 열릴 한미 FTA 3차 개정협상에 대해 언급했다.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3차 협상이 오는 15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 D.C.에서 열리기 때문,
한 가지 마찰은 수입 철광 관세폭탄이다. 미국이 수입산 철강에 대해 고율의 관세 부과를 하겠다고 나선 상황에서 열리는 협상인 만큼 결과에 관심이 더욱 모아지고 있는 것이다.
이전까지 협상에서의 쟁점은 자동차 분야의 비관세 장벽 해소와 투자자-국가소송제도(ISD)였다. 2차 협상 이후에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무역안보법 232조에 따라 수입산 철강에 25%의 관세를 부과하겠다고 나서면서 한미 FTA 협상도 영향을 받을 전망이다.
우리나라에선 23일 발효 전까지 예외국으로 넣어달란 입장이 유지하고 있으며, 쟁점중 하나인 자동차시장에서 우리가 한 발 양보해야할 상황인지 귀추가 주목된 다. 김PD는 “외교안보는 잘 풀리는데 무역도 그러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편, 보수 성향의 경제 평론가인 래리 커들로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백악관 국가경제위원장(NEC) 제안을 수락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