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이원선 기자) 모굴스키 최재우 김지헌이 음주 및 성추행 등의 이유로 대한스키협회에서 영구제명됐다.
14일 대한스키협회는 “12일 협회 스포츠공정위원회를 통해 최재우와 김지헌의 영구 제명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최재우와 김지헌은 지난 3일 일본에서 열린 월드컵 모굴 경기에 출전한 바.
경기 종료 후 이들은 술을 마셨고, 함께 출전한 여자 선수들에게 함께 술을 더 마실것을 요구했다고 알려지고 있다.
논란이 일자 스키협회 측은 최재우 김지헌의 귀국을 명했고, 이들에게 영구제명이라는 벌을 내렸다.
최재우를 향한 비난 여론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그는 앞서 SNS 상으로 김연아 사진을 조롱하며 여론의 뭇매를 맞았다.
하지만 당시 최재우라는 선수를 아는 사람은 드물었고, 논란 역시 확대되진 않았다.
하지만 이번 평창에서 열린 올림픽이니만큼 비인기 종목에도 세간의 관심은 쏠렸고, 최재우와 김지헌을 알아보는 국민들도 생겼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8/03/15 01:06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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