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이원선 기자) 스피드스케이팅 선수 이상화와 고다니아 나오의 진한 우정이 이목을 끈다.
2018 평창 동계올림픽에서는 이상화가 3연패에 도전했다. 하지만 당시 이상화는 아깝게 금메달을 놓치고, 값진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경기 후 이상화의 영원한 라이벌 고다이라 나오는 그에게 다가갔고 “고생했어”라고 따뜻한 위로의 한 마디를 건냈다.
그 진심이 느껴져서였을까. 이상화는 눈물을 참지 못 하고 빙상 위를 돌며 눈물을 흘렸다.
그런 그를 꼭 안아주는 고다이라 나오의 모습도 인상깊었다.
경기장 안에서는 라이벌이지만 경기장 밖에서는 우정을 나누고 있음을 보여주는 대목이었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8/03/15 00:55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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