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박진영 기자) 린다전 여사와 우럭여사는 항상 즐겁다.
14일 SBS ‘싱글와이프 시즌2’에서는 눈오는 일본을 여행하는 린다전 여사의 모습이 방송됐다.
린다전 여사와 우럭여사가 찾은 곳은 유네스코에 등재되어 있는 고카야마 합장촌이었다.
이 곳은 아름다운 풍경으로 유명한 곳이다.
설원에서 풍경을 바라보던 린다전 여사와 우럭여사는 일본 영화 러브레터의 한 장면이 자연스럽게 떠올랐다.
이에 린다전 여사는 러브레터의 여주인공을 패러디 해 오겡끼데스까를 외쳤다.
다음으로 이동한 곳은 한 식당이었다.
추운 날씨에 땡기는 국물과 튀김이 어우러진 멋진 식사를 린다전 여사와 우럭여사는 행복하게 음미하며 즐겼다.
맛있는 식사를 하며 올라온 주제는 머리카락이었다.
우럭여사는 본인이 머리카락이나 먼지를 잘 보지 못하는 스타일이라고 말했다.
이에 린다전 여사는 자신의 집은 반대라고 말하며 남편인 정만식이 머리카락이 빠지는 것을 보지 못한다고 말했다.
특히 탈모 끼가 있는 정만식의 머리에 비해 머리카락이 굵고 숱이 많은 린다전 여사의 머리카락이 빠져 있는 것을 보면 부러움과 질투가 섞인 말을 한다고 말했다.
이유리는 박명수에게 머리카락이 떨어지는 걸 좋아하는 스타일인지 싫어하는 스타일인지 물었다.
박명수는 이제는 머리카락 자체가 보이지 않는다고 말하며 벌써 노안이 와서 머리카락은 커녕 아내의 얼굴조차 잘 못알아본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 탄력이 붙은 이들은 눈싸움을 하는 모습을 보여 중년의 장난스러운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