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박진영 기자) 우리를 둘러싼 징크스들은 너무 많다.
14일 방송된 JTBC ‘차이나는 클라스’에서는 일상생활에 스며들어 있는 징크스와 미신에 대한 맹신을 깨기 위한 강연이 펼쳐졌다.
이날의 강의자는 정재승(카이스트)교수였다.
정재승 교수는 과학자로서 반지성주의에 속하는 미신을 깨기 위한 강연을 펼쳤다.
이 강연에서 소개한 주요 미신들은 다음과 같았다.
1. 밤에 손톱을 깍지 않는다.
2. 밤에 휘파람을 불지 않는다.
3. 4:44분 시계를 보면 찜찜하다.
4. 연인에게 신발을 사주지 않는다.
5. 닭날개를 먹으면 바람을 핀다.
6. 아이를 타넘지 않는다.
7. 잠들기 전, 선풍기를 틀지 않는다.
이 내용들을 보고 들은 패널들은 자신에게 속한 미신 및 징크스에 대해 이야기했다.
오상진은 자신이 손톱을 깍지 않고 시험을 본 날 시험점수가 너무 잘나와 그 이후 부터 시험을 볼때면 손톱을 깍지 않고 시험을 본다고 말했다.
지숙은 A회사에서 만든 샐러드를 먹은 날 방송 녹화를 하면 말이 너무 술술 잘나와 일부러 그 샐러드를 사먹고 녹화를 한 날도 있다고 말했다.
정재승 교수는 어느날 우연히 한 특별한 경험에 의해 얻은 행운을 기억하게되 계속해서 이 행동을 하며 징크스를 만들어 나가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것은 곧 복과 행운을 비는 마음에서 비롯된다고 설명했다.
이 징크스들을 깨기 위해선 반지성주의가 아닌 지성주의를 선호해야 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