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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의정부시, 야산에서 실종여성 시신 발견…연쇄살인 가능성 존재
  • 김현서 기자
  • 승인 2018.03.14 1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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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서 기자] 경기도 의정부시에서 20대 여성이 시신으로 발견됐다.

지난 13일 경기 의정부경찰서는 경기도 포천의 야산에서 A(21, 여)씨가 숨진채 발견됐다고 밝혔다.

경찰 측은 지난해 11월 A씨가 연락이 되지 않는다며 가출신고가 접수됐다고 전했다.

주변 폐쇄회로tv 분석결과 A씨는 지난해 7월 자신의 집 근처에서 마지막 모습이 확인된 뒤 실종됐다.

A씨의 시신이 발견됨에 따라 경찰은 다른 살인사건에 연루돼 구속 수감된 전 남자친구 B(30)씨를 살해 용의자로 지목했다.

B씨는 지난해 12월 유흥업소에서 만난 여자친구 C를 살해한 혐의로 현재 서울 강남경찰서에 구속 중이다.

당시 B씨는 실종된 A씨의 행방을 모른다고 일관된 진술을 했다.

수사 당시 B의 또 다른 전 여자친구 D씨의 사망 사실이 드러났지만 병으로 숨진 것으로 밝혀져 수사가 마무리됐다.

뉴시스 제공
뉴시스 제공

경찰 측은 “B의 동선을 추적한 끝에 야산에서 시신을 발견한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발견 당시 시신은 반부패 됐으며 옷은 모두 입혀진 상태였다”고 말했다.

B씨는 현재 혐의를 강력히 부인하고 있으며 접견 자체를 거부 중이다.

경찰은 B씨와 관련된 3명의 여성이 숨졌다는 점에서 연쇄살인의 가능성을 열어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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