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웃사이더, 싱글 ‘3.14’ 14일 발매…‘삶이란 3으로 나눌 수 없는 숫자 싸움’

(톱스타뉴스 김하연 기자) 아웃사이더의 싱글 ‘3.14’를 발매됐다.

14일 오앤오엔터테인먼트 측에 따르면 이번 앨범은 오앤오 엔터테인먼트의 대표 프로듀서로, 열정의 아이콘 장문복과 프로듀스101 시즌2에 출연했던 성현우-윤희석 등 소속 아티스트들의 앨범을 지원하며 자신의 작품 활동을 뒤로 미뤄뒀던 아웃사이더가, 작년 7월 강남과 함께 작업한 인앤아웃 프로젝트 싱글 ‘Street Love’ 이후 약 8개월만에 발매하는 앨범이다.

오랜만에 아웃사이더의 감성을 마주할 수 있는 싱글 ‘3.14’는, 군 전역 후 6년째 이어오고 있는 청소년들을 위한 토크톤서트와 각종 문화 예술 분야의 홍보대사로 대한민국의 청소년, 젊은이들을 위해 오랜 시간 다방면으로 활동해온 아웃사이더 자신의 경험을 토대로 삶에서 마주하게 되는 많은 종류의 아픔과 다툼, 상처에 대한 이야기를 진실하게 풀어냈다.

신곡 ‘3.14’는 과거 ‘외톨이’, ‘주변인’ 등 자신의 히트곡에서 들려준 웅장한 스트링 사운드에 아웃사이더의 감정 가득한 래핑과 복면가왕에서 아기천사로 활약했던 울랄라세션의 메인보컬 김명훈의 목소리가 더해졌다. 

수록곡 ‘Fire’는 아웃사이더와 사포의 강렬하고 거친 속사포 래핑의 조화를 들을 수 있는 트랙이며, 아웃사이더 정규 4집 앨범 수록곡 ‘Freedom’에서 들려줬던 두 래퍼의 스킬풀한 랩을 다시 한 번 리스너들에게 선물할 예정이다.

또한 음원발매와 함께 공개된 뮤직비디오는 다양한 공간에서의 색감의 섬세함이 조화를 이루는 감각적인 영상으로 이번 싱글에 피처링 한 울랄라세션 김명훈이 직접 참여해서 두 사람의 의리를 보여주었다

아웃사이더는 최근 앨범 작업 외에도 청소년 뮤직토크콘서트를 6년째 쉬지않고 정기적으로 진행하는 등 청소년을 대표하는 강연자로서도 바쁜 일정을 소화하고 있으며, 주변 동료들과 함께 청소년 폭력예방 '세줄땋기' 캠페인을 실천하며 SNS를 통해 팬들과 꾸준히 소통하고 있다.

올 봄 그의 신곡을 오랫동안 기다려온 리스너들의 귀와 마음을 따뜻하게 만들어줄 아웃사이더의 새 싱글 ‘3.14’는 현재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