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안윤지 기자) 류승룡, 이하늬, 진선규는 영화 ‘극한직업’에 출연한다.
14일 영화 ‘극한직업’ 측은 “류승룡, 이하늬, 진선규, 공명으로 캐스팅이 완료됐다”며 3월말 크랭크인 예정이라는 사실을 밝혔다.
영화 ‘극한직업’은 범죄조직을 소탕하려는 마약반 형사들이 잠복근무를 위해 위장창업한 치킨집이 일약 맛집으로 입소문 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렸다.
언제나 맡은 바 업무에 충실하지만 마음 먹은 대로 되는 게 하나도 없는 만년반장 고반장 역은 류승룡이 맡았다.
또한 매운 손맛과 독한 말맛으로 무장한 장형사 역에는 이하늬가, 잠복근무 중 우연히 절대미각을 발견하게 된 마형사 역에는 진선규가 낙점되었다.
이하늬와 진선규는 영화 속에서 앙숙 케미를 선보이며 관객들의 웃음을 유발할 예정이다.
마약반에서 유일하게 정신 줄을 잡고 있는 영호 역에는 이동휘가, 의욕만 넘치는 팀의 막내 재훈 역에는 라이징 스타 공명이 캐스팅 되었다.
‘극한직업’의 연출을 맡은 이병헌 감독은 함께 호흡을 맞출 5인의 배우들에 대해 “너무나 훌륭한 배우들이 모여 흥미로운 조합을 빚어냈다. 이들과 함께 할 작업에 가슴 설레고 기대된다. 관객들에게 유쾌한 웃음을 선사할 수 있는 작품을 만들도록 만전을 기하겠다”는 소감을 밝히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낮에는 치킨장사! 밤에는 잠복근무! 불철주야 달리고 구르고, 버무리고 튀기는 극한 상황을 마주하게 된 마약반의 짠내 나는 활약을 그린 ‘극한직업’은 캐스팅을 완료하고 3월말 크랭크인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