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김노을 기자) 은지원이 예능감을 마음껏 발산했다.
지난 13일 방송된 JTBC ‘패키지로 세계일주-뭉쳐야 뜬다(이하 ‘뭉쳐야 뜬다’)’ 두바이 편이 5.7%(닐슨코리아 수도권 유료가구 기준)의 평균 시청률을 기록했다.
분당 최고 시청률은 7.4%까지 올랐으며, 이는 동시간대 방송된 예능 프로그램 중 가장 높은 수치다.
이날 방송에는 자타공인 ‘예능천재’ 은지원이 패키지 멤버로 합류했다.
은지원은 김용만, 김성주, 안정환, 정형돈과 함께 사막에 세워진 기적의 도시, 두바이를 방문해 패키지 여행을 즐겼다.
최고의 1분은 보트투어로 두바이 해변을 만끽하는 멤버들의 모습이 차지했다.
패키지팀은 두바이 전경을 바다에서 볼 수 있다는 기대감에 설렘을 감추지 못했다. 하지만 기쁨도 잠시, 보트의 빠른 속도와 거센 바닷바람에 떨며 일순간 재난영화를 연출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은지원은 여행 하루만에 ‘은백지’, ‘반인반수’ 등 다양한 별명을 획득하며 활약했다.
또한 그는 이라크인 어머니를 둔 패키지팀원에게 “두바이가 고향이 아니냐”고 묻는가 하면 “하루가 42시간인 줄 알았다”는 등 엉뚱한 말실수를 연발해 시청자들을 폭소케 했다.
JTBC ‘뭉쳐야 뜬다’는 매주 화요일 밤 9시 30분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