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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래원, 김수현 작가 드라마 '천일의 약속' 남주인공 캐스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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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장영권 기자) 배우 김래원이 3년만에 SBS 월화드라마 '천일의 약속' (극본 김수현/ 연출 정을영/ 제작 예인문화)의 남자 주인공 지형역으로 안방 드라마에 복귀한다는 소식이 알려져 화제가 되고 있다.
 
'천일의 약속'은 기억을 잃어가는 여주인공 서연(수애 분)과 사랑을 책임지는 지고지순한 남자의 순애보를 그린 작품이다.
 
▲ 사진=SBS 새월화 드라마 '천일의 약속'

김래원은 2008년 드라마 '식객'을 끝으로 군에 입대해 공익근무요원으로 복무했으며 8월 소집해제 후 첫 촬영에 돌입할 그의 멜로 연기에 더욱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이에 김래원은 “그동안 많은 영화 시나리오와 대본을 읽었다. 3년 만에 복귀하는 작품이라 작품선택에 있어 부담도 컸고 신중했다, '천일의 약속'은 내게 후회 없는 선택이다. 벌써부터 첫 촬영이 기대되며 설렌다. '남자의 사랑'이란 무엇인가를 보여주겠다“고 복귀 소감을 전했다.
 
▲ 사진=SBS 새월화 드라마 '천일의 약속'

한편, '천일의 약속'은 지난 2007년 드라마 <내 남자의 여자>를 집필했던 김수현 작가가 4년 만에 집필하는 미니시리즈로, 정을영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
 
'천일의 약속'은  SBS 월화드라마 '무사 백동수' 후속으로 오는 9월 26일 방송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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