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이원선 기자) ‘라디오 로맨스’ 윤두준과 김소현 사랑에 위기가 드리울까.
13일 방송된 KBS2 ‘라디오 로맨스’에서는 지수호(윤두준 분)와 송그림(김소현 분), 그리고 이들의 12년 전 과거에 엮여있는 소년 우지우(최민영 분)의 이야기가 그려졌다.
이날 수호는 “어릴 적 불면증이 아닌 우울증 진단을 받았다”고 고백, 병원에서 만난 지우는 그가 사랑했던 유일한 친구이자 그림을 짝사랑했던 소년이었다.
그리고 담담하게 과거의 일을 주치의인 제이슨(곽동연 분)에게 털어놓았다.
하지만 방송 말미, 지수호는 우지우 살인자라는 자극적인 엽서를 보내왔던 인물이 다름 아닌 제이슨(곽동연)이라는 사실이 밝혀서 충격을 만들었다.
지난 방송분에서 수호와 그림은 열애설에 휩싸인 채 톱스타와 라디오 작가의 스캔들로 세간의 관심을 받았다.
두 사람은 도망치지 않고 연애를 인정하는 행보를 보였고 방송국을 에워싼 취재진 앞에 당당히 손을 잡고 나타나며 앞으로 달달한 사랑 이야기가 나올 것을 시청자들은 기대했을 터.
하지만 위기의 그림자가 드리우고 있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8/03/14 08:31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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