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김지수 기자) ‘미워도 사랑해’ 전미선이 의심했다.
13일 방송된 KBS1 ‘미워도 사랑해’에서는 길은정(전미선)이 김행자(송옥숙)와 길은조(표예진)의 관계를 의심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과거 김행자와 길은조의 수술 시기가 일치한다는 사실을 알게 된 길은정은 두 사람이 특별한 사이라는 확신을 가지게 됐다. 이에 “은조 혹시 언니가 우리 집 앞에 버린 거 아니야? 아니야 돌려서 말 안할게. 은조 언니 딸이야? 언니 딸 맞는 거지?”라며 김행자를 의심했다.
또 “근데 왜 호적에 안 올렸을까? 평생 언니 소원이 애들 호적에 올리는 건데. 친자 확인만 하면 간단히 올릴 수 있는 건데 뭐 하러 정 선생 같은 인간하고 혼인신고까지 했을까? 설마 은조 오빠 딸이야? 아니면 다른 사람 딸이야?”라며 이해할 수 없다는 표정을 지었다.
잠자코 길은정의 이야기를 듣고 있던 김행자는 “말 다했어? 얘기할 가치도 없어. 너 그런 쓸데없는 얘기 애들한테 하고 다녔다가는 그날로 당장 미국 가는 비행기 타게 될 줄 알아”라며 소리쳤다.
KBS1 ‘미워도 사랑해’는 평일 밤 저녁 8시 25분에 방송된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8/03/13 21:39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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