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김지수 기자) ‘미워도 사랑해’ 이병준이 무릎을 꿇었다.
13일 방송된 KBS1 ‘미워도 사랑해’에서는 정근섭(이병준)이 김행자(송옥숙)에게 무릎을 꿇고 선처를 구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정근섭은 변부식(이동하)을 통해 김행자에게 영상편지까지 보내며 선처를 호소했다. 결국 김행자는 마지못해 변부식과 함께 구치소로 향했다.
김행자와 어렵게 재회한 정근섭은 이전과는 180도 달라진 태도로 잘못을 빌었다. 정근섭은 "저 안에서 반성 많이 했습니다. 인생 말년에 김 사장님하고 여유롭게 살고 싶었는데... 제발 법원에 탄원서 써주시고 저랑 합의해주세요. 저야 죗값 받으면 되지만 우리 애들을 위해서"라며 무릎을 꿇었다.
이에 김행자는 "그 놈의 무릎 참 쉽기도 하다. 애들 생각 그렇게 하는 사람이 나 쓰러졌을 때 우리 애들한테 그렇게 패악질을 했어? 진작 이랬으면 여기까지도 안 왔잖아“라며 단호한 모습을 보였다.
KBS1 ‘미워도 사랑해’는 평일 밤 8시 25분에 방송된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8/03/13 21:28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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