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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류 뒤흔드는 '스파이 명월' 해외팬 반응 폭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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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김명수 기자) 아시아를 넘어 동토의 땅 북한까지 뒤흔든 한류를 다루고 있는 KBS 2TV 월화드라마 <스파이 명월>(제작 이김프로덕션 / 연출 황인혁)이 해외 팬들에게 폭발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방영 직후부터 발 빠르게 <스파이 명월>을 접한 해외 네티즌들은 '가생이 닷컴' 등 아시아와 영어권의 한류 드라마 커뮤니티를 통해 소재가 신선하고 구성이 탄탄하며 오랜만에 돌아온 에릭과 한예슬의 활약이 기대된다는 호평을 쏟아냈다.
 
중화권 네티즌들은 “또 한 편의 환상적인 한국 드라마가 등장했다” “이런 소재로 만든 드라마가 거의 없어서 신선했다” “너무 빠져들어서 내일까지 기다리기가 어렵다” “<스파이 명월> 광팬이 됐다. 벌써 3번째 보고 있다” “특히 가면 쓰고 춤추는 장면이 멋졌다” “조금 장난스러운 면이 있지만 구성이 좋아 흥미진진하다”는 소감을 전했다.
▲ 사진제공=미디어컬트, 스파이 명월 '에릭'

 
영어권 네티즌들 사이에선 특히 에릭 팬들의 반응이 뜨거웠다.
 
"날 들뜨게 만들어...드라마를 보면서 이런 느낌을 받은건 오랜만이야.." "우후~ 재밌네, 첫번째 에피소드 재밌네..배역이 에릭에게 정말 잘어울려..딱 에릭이야! 나 KW가 MW을 가르치고 있는 장면에서 계속 웃고 있어"스토리전개가 정말 빠르고 스타일이 굉장히 재밌어…봐야할 리스트에 추가" 라며 흥미롭다는 반응을 보였다.
 
드라마의 두 주인공 에릭과 한예슬에 대한 기대감도 폭발했다. 한 해외 네티즌은 “배우들이 빛을 발한다”며 “남자 주인공 에릭이 정말 멋있고 한예슬도 참 사랑스러운 것 같다. 드라마를 보면서 내가 그녀가 됐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고 밝혔다. 또 다른 네티즌은 “배우들 각자의 특성이 살아 있어서 이 드라마를 좋아할 수밖에 없다”며 캐릭터를 칭찬했다.
 
특히 드라마에 등장하는 북한 사람들의 말투나 생활양식이 흥미롭다는 견해도 올라왔다. 중국과 대만 등 해외 시청자들은 “<스파이 명월>을 보고 같은 한국어라도 남북한의 발음이 완전히 다르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매우 흥미롭다” “북한 사람들이 입은 옷이 특이했다. 나도 한번 입어보고 싶다” “북한의 군복이 인상적이었다. 정말 각양각색인 것 같다”고 반응했다.
▲ 사진제공=미디어컬트, 스파이 명월 '한예슬'

 
<스파이 명월>은 방영 전에도 해외 팬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지난 6월 <스파이 명월> 싱가포르 로케 촬영 중 주인공 에릭의 해외 팬 800여명이 촬영에 참여해 많은 화제를 낳기도 했다. 싱가포르, 태국, 일본, 인도네시아 등지에서 자비를 들여 비행기를 타고 온 이들은 극 중 한류스타 강우(에릭 분)의 팬으로 출연, 에릭에게 환호하며 열광하는 모습을 실감나게 보여줬다.
 
한편 <스파이 명월>은 북한의 한류단속반 요원 명월(한예슬 분)이 “남한의 한류스타 강우와 3개월 안에 결혼해 자진 월북시켜라”라는 미션을 본격적으로 수행하기 시작하면서 흥미를 모으고 있다. 지난 19일 방영된 4회에서 명월은 신분을 감춘 채 강우의 경호원이 된 후 24시간 밀착 동거를 시작했다. ‘전설의 미녀 스파이’ 선배의 지시에 따라 ‘애교작전’과 ‘밀당작전’ 등을 수행 중인 스파이 명월의 활약은 매주 월화 밤 9시 55분 KBS 2TV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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