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경 상하이 경기, 텐진 리잉잉과의 맞대결 ‘챔프전 우승 도전’

(톱스타뉴스 이원선 기자) 김연경 상하이 경기를 향한 응원이 더해지고 있다.

김연경이 이끄는 상하이는 13일 오후 상하이 루완체육관에서 톈진과 챔프전 1차전 경기를 치른다.

이날 김연경은 중국여자배구 챔프전 우승사냥에 나서는 것. 경기의 포인트는 김연경과 리잉잉의 싸움이다.

상하이에 김연경이 있다면 톈진에는 리잉잉이 있다. 두 에이스간의 맞대결 또한 하나의 키 포인트가 될 것으로 추정된다.

상하이는 김연경의 영입으로 공격 부분이 살아났다. 

중국 매체 시나스포츠는 “김연경이 주전 공격수로 나서면서 팀의 부족했던 부분을 해결했다.  공수 능력뿐만 아니라 그의 공격에 대한 의지는 리그에서도 견주기 어렵다”라고 4강 플레이오프를 평가한 바 있다.

지난 시즌 6위에 머물렀던 상하이는 김연경의 합류로 챔프전 우승까지 도전하게 됐다.

김연경이 출전하는 상하이 경기는 이날 오후 8시 30분 시작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