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배수정 기자) ‘토론대첩’에서 이준석과 하수들이 도장깨기 토론을 펼쳤다.
13일 tvN 예능프로그램‘토론대첩-도장깨기’는 전국의 20대 청춘들과 기성세대를 대표하는 정치인, 평론가, 방송인 등 일명 토론고수가 토론으로 한판 승부를 겨루는 프로그램이다.
이번시간에는 이준석 대표가 나와 1라운드로 ‘군복무 기간단축’ , 2라운드로는 ‘통일’이라는 주제로 오석종, 이재은, 양병권 하수와 20명 판정단 앞에서 토론을 했다.
이준석은 1라운드에서 몰아치기 화법으로 하수들의 기선을 제압하면서 승리를 했다.
이어 ‘통일’이라는 주제로 토론을 했는데 전재훈은 이준석에게 “왜 많은 리스크가 있는 통일을 해야 하는 진짜 이유를 알려달라”라고 물었다.
이준석은 “통일이 되면 많은 투자가 될 겁니다”라고 답했다.
양병권은 이준석에게 “하지만 이 리스크가 국민의 삶이 걸린 문제다. 위험을 무릎쓰고 꼭 해야하는 이유를 모르겠다”라고 말했다.
이준석은 인터뷰에서 “하수들과 통일에 대한 세대간 온도차를 느꼈다”라고 말했고 이어 하수들에게 “통일의 가치를 단순하게 비용으로 생각하지 말라”라고 말하며 토론을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