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권미성 기자) 스타크래프트 전설을 만날 수 있는 ASL이 다시 돌아왔다.
아프리카TV 주최로 진행되는 경기는 11일부터 서울 대치동 프릭업 스튜디오에서 ‘스타크래프트: 리마스터’로 진행되는 ‘아프리카TV 스타리그 시즌5(이하 ASL 시즌5)’ 24강 1주차 경기를 진행되고 있다.
지난 11일 오후 7시부터 시작한 개막전에는 24강 A조의 김윤중(Shuttle), 하늘(Sky), 이영한(Shine), 이재호(Light)가 출전해 16강 진출에 도전한다.
13일 오후 7시부터 열리는 B조 경기에는 김정우(effort), 이경민(Horang2), 김승현(IamMang), 송병구(Stork)가 16강 티켓을 위한 혈전에 나선다.
ASL 시즌5 24강전은 6개 조로 나뉘어 4인 1조 듀얼 토너먼트로 진행된다. 각 조에서는 2명씩 16강 진출자가 나온다.
24강으로 가려진 12명과 시드권자인 이영호(FlaSh), 조일장(herO), 임홍규(Larva) 등 총 3명과 김택용(Bisu)의 공석을 대체하기 위해 진행된 와일드 카드전에서 승리한 정윤종(Rain)이 합류해 본선 16강전을 펼친다.
이번 ASL 시즌5에는 새로운 맵 ‘스파클’, ‘트랜지스터’가 추가됐다. 이 맵들 모두 지난 ASL 시즌5 맵 공모전에서 선정된 맵으로, 이전과는 다양한 전략이 나올 것으로 기대된다.
ASL 시즌5는 스타1을 좋아하는 팬들이라면 누구나 방문해 관람할 수 있다. 현장 관람객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가 펼쳐진다. ASL 현장 관람객 중 추첨을 통해 ‘ASL 마우스 패드’와 ‘ASL 선수 유니폼’을 증정한다.
이현경 Spotv 아나운서는 ASL 인터뷰를 맡기도 했다.
ASL 시즌5 24강은 11일 개막전을 시작으로 27일까지 매주 일, 화요일 오후 7시 서울 대치동 프릭업 스튜디오에서 생중계된다. 또 27일 마지막 24강 경기 종료 후 16강 조지명식이 연달아 열린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ASL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