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uantcast
인도서 ‘3살’짜리 여아 성폭행 사건, ‘5살’ 오빠가 도움 청해
  • 장은진 기자
  • 승인 2018.03.13 16:34
  • 댓글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장은진 기자] 성폭행 당하는 어린 동생을 구하기 위해 간절하게 도움을 간청한 오빠의 사연이 보는 이를 안타깝게 했다.

지난 6일(현지 시간)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은 버스 청소부로 일하는 남성 셰이크 무나(Sheikh Munna)가 3살 여아를 성폭행한 혐의로 경찰에 체포됐다고 전했다.

인도 콜카타시에 사는 익명의 5세 소년은 지난 5일 저녁 3살짜리 여동생과 함께 버스 정류장 근처에서 놀고 있었다.

그때 낯선 남성 한 명이 이들 남매에게 다가와 말을 걸었다.

남성은 유독 여동생에게만 관심을 보였으며 이윽고 초콜릿을 주겠다며 아이를 버스 안으로 데리고 갔다. 그리고 추악한 범죄를 저질렀다.

오빠는 버스 안으로 들어가려고 애를 썼지만, 잠가놓은 문은 열리지 않았고 그저 여동생의 비명소리를 듣는 수 밖에 없었다.

결국 오빠는 근처 사람들에게 도와달라고 소리쳤고, 엄마에게 달려가 동생에게 ‘무슨 일’이 벌어지고 있다고 알렸다.

경찰과 함께 현장으로 달려간 엄마는 범인과 딸아이를 모두 발견할 수 있었다.

동생은 심한 출혈로 정신을 잃은 상태였고, 곧바로 병원으로 후송돼 치료를 받았다.

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gettyiamgesBank
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gettyiamgesBank

사건을 조사 중인 법의학 전문가들은 성폭행 검사를 시행했으며 곧 결과가 나올 것이라고 설명했다.

아무것도 모르는 어린아이에게 자신의 추악한 욕망을 실현한 이 사건에 지역 주민 모두가 분노를 참지 못했다.

주민들은 “성폭행당한 아이 말고도 지켜보던 오빠의 영혼까지 망가트린 것”이라며 울분을 토했다.

경찰은 “경찰이 도착했을 때 성난 주민들에 의해 남성이 폭행을 당한 상태였으며, 건강엔 이상이 없다. 곧 강간 혐의로 기소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추천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