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김희주 기자) 13일 오전 2시 31분쯤 서울 구로구 구로디지털단역 3번 출구 인근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나 1시간 만에 진화됐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이 불로 상점 5곳이 소실되고 집기류가 불에 타는 등 소방서 추산 2000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서울 구로소방서 관계자는 “불이 난 시간이 새벽이기 때문에 상가 인근에 시민이 없었다”면서 “연기를 흡입하거나 대피한 인원이 없어 인명피해는 일어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한편, 구로디지털단지 화재 등 최근 건조한 날씨가 이어지고 다소 강한 바람이 불면서 전국 곳곳에서 화재로 인한 사고가 속출하고 있다.
구로디지털단지에서 불이 나는 등 밤사이 곳곳에서 화재 소식이 이어지며 그 원인에 대한 궁금증이 높아지고 있다.
소방당국은 연중 화재가 가장 잦은 봄철 화재예방을 위해 5월까지 ‘봄철 화재예방 대책기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8/03/13 13:54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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