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정희채 기자) 이효리가 박보검을 마중나가는 모습이 그려졌다.
11일 방송된 JTBC ‘효리네 민박2’에서는 박보검이 새로운 알바생으로 등장했다.
이날 아침 효리네 집 초인종이 울렸고 현관을 확인한 이상순은 누군지 살피다가 박보검임을 확인하고 깜짝 놀랐는 모습을 보였다.
새로올 알바생을 기다리던 이효리는 그를 반기기 위해 슬리퍼를 신은 채 달리기 시작했다.
대문이 열리고 들어서던 박보검은 멀리서 달려오는 이효리를 확인하고 그 역시 달리기 시작했다.
박보검 가까이 달려간 이효리는 걸음을 멈췄고 고개를 돌리며 “박보검이야. 떨려서 못나가겠어”라며 이상순에게 갔다. 뒷걸음질 친 이효리 대신 이상순이 앞으로 나가 인사를 나눴다.
이효리는 입을 가린채 어쩔 줄 몰라했고 인사하러 온 박보검을 향해 “떨려”라며 기뻐했다. 윤아도 웃으며 박보검과 인사를 나눈 뒤 즐거워했다.
이효리는 “잘 생겼다. 사람 외모 이야기하지 않으려고 했는데 너무 잘생겼다”고 연신 감탄했다. 그런가하면 “조인성 닮았다”는 이상순에게 “잘생긴 사람은 다 저렇게 생긴 것”이라며 칭찬해 웃음을 자아냈다.
JTBC ‘효리네민박 시즌2’는 매주 일요일 밤 9시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