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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YJ, 잇단 외압과 방해 속 '참지 않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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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이화선 기자)
▲ 사진=톱스타뉴스 곽수아 기자
그룹 JYJ(재중, 유천, 준수)가 일방적인 방송 취소를 비롯한 일련의 사건에 더 이상 당하고 있지 않겠다는 뜻을 분명히 밝혔다.

JYJ의 매니지먼트를 담당하고 있는 씨제스엔터테인먼트 백창주 대표는 22일 공식 입장문을 통해 "'제주 7대 경관 기원 KBS 특집 5원 생중계'(이하 '제주 7개 경관 특집방송') 출연을 4일 앞두고 일방적인 취소 통보를 받은 것에 대해 '공정거래원회'(이하 공정위)에 제소했다"고 밝혔다.

'제주 7대 경관' 홍보대사로 지난 3개월 간 활동해 온 JYJ는 20일 KBS '제주 7대 경관 특집방송' 에 출연하여 공연과 함께 위촉식에 참석할 예정이었으나 지난 16일 일방적인 취소 통보를 받았다.

"JYJ를 출연시킬 경우 방송이 어려워질 수 있다."라는 석연치 않은 이유와 함께 JYJ 대신 이들과 법적 분쟁 중인 SM엔터테인먼트(이하 SM)의 소녀시대와 F(x)가 출연이 결정되어 논란을 낳았다.

백 대표는 "법률과 상식을 벗어난 방해가 끊임없이 반복되고 있다"며 "더 이상 이러한 훼방에 연연하거나 일희일비하지 않고 JYJ가 가고자 하는 길을 꿋꿋이 걸어갈수 있도록 모든 조치를 취하고자 합니다"라고 공식 입장을 밝혔다. 사실상 공정위 제소 및 법정 소송으로 SM과의 전면전을 예고한 것이다.

이어 "JYJ는 제주도 7대 경관 홍보대사로서 앞으로도 아름다운 제주를 알리는데 앞장서겠다. 팬 여러분들의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하며 외압과 방해로 홍보대사직을 그만두지는 않을 것임을 밝혔다.

한편 JYJ가 당한 일방적인 방송 취소 통보에 대해 국내는 물론 JYJ 해외 팬들의 비난이 쏟아졌다.

미국과 대만 등 16개 JYJ 해외팬 커뮤니티 연합(이하 JYJ 해외팬연합)은 지난 20일 'KBS제주의 대중 기만 행위에 대한 한류 국제 소비자들의 공식 성명서'를 발표하며 금전적 손실 및 이미지 하락에 대해 KBS에 공식 항의했다. 이로써 이번 JYJ 방송출연의 일방적 취소 사태가 한류 바람과 한국의 관광 수익에 악영향을 주지 않을까 우려되고 있다.

JYJ는 월드 투어를 마무리 지은 뒤 드라마와 뮤지컬 등 개인활동에 매진하고 있으며 하반기 월드와이드 2집을 발매할 예정이다.

과연 JYJ가 다음 앨범으로 KBS의 뮤직뱅크에 출연할 수 있을지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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