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박진영 기자) 하희라 최수종 부부의 진심이 사람들을 울렸다.
12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 시즌2’에서는 은혼여행을 떠난 하희라 최수종 부부의 진심어린 여행기가 방송됐다.
최수종은 이벤트왕답게 하희라를 위한 이벤트를 새벽부터 준비하는 모습을 보였다.
신선한 장미와 은혼반지를 준비한 최수종은 하희라와 함께 가게 된 식당겸 카페의 직원을 섭외했다.
그에게 자신과 하희라가 후식으로 주문하는 커피와 함께 장미와 은혼반지를 가져다 달라고 부탁했다.
하지만 식사가 끝나고 후식으로 가져와야 할 커피와 이벤트 선물이 오지 않자 최수종은 직접 상황을 확인하기 위해서 식당으로 갔다.
마침 직원이 하희라를 위해서 최수종이 준비한 선물과 함께 커피를 가져다 줄 채비를 하고 있었다.
최수종은 한 번 더 직원에게 신중한 부탁을 했고 직원은 곧 하희라가 있는 곳으로 출발해 최수종의 부탁대로 하희라에게 이벤트 선물을 선사했다.
하희라에게 들키지않도록 조심하며 계획한 이벤트에 하희라는 다시 한 번 더 감동하는 모습을 보였다.
최수종은 나무 뒤에서 사전에 약속된 직원이 가져다준 자신의 선물을 받아본 하희라의 감동하는 모습을 바라보고 있었다.
드디어 최수종이 준비한 은혼반지를 발견한 하희라를 본 순간 나무 뒤에서 나와 성큼성큼 하희라에게로 다가갔다.
은혼반지에 감동한 하희라는 눈물을 흘리며 낭독하는 최수종의 손편지에 함께 눈물을 흘리는 모습을 보였다.
은혼식 반지에는 이 또한 지나가리라 라는 문구가 새겨져 보는 이들을 더 가슴 뭉클하게 만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