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김지수 기자) ‘미워도 사랑해’ 송유현과 김슬기가 데이트를 즐겼다.
12일 방송된 KBS1 ‘미워도 사랑해’에서는 구종희(송유현)와 이 비서(김슬기)가 와인 데이트를 즐기는 모습이 그려졌다.
구충서(김법래)로부터 구종희가 와인을 좋아한다는 조언을 얻은 이 비서는 홍석표(이성열)가 길은조(표예진)와의 식사를 위해 준비해두었던 와인을 몰래 가지고 나왔다. 이에 구종희는 "뭐 어때. 석표가 여기 있는 것도 아니고. 먼저 마시는 사람이 임자지. 이 비서 센스 있네?"라고 칭찬하며 미소 지었다.
와인에 취한 구종희는 장미꽃을 물고 노래를 부르며 코믹한 춤을 선보였다.
한편, 이 사실을 까맣게 모르는 홍석표는 “이게 어디 갔지? 와인이 사라졌어요. 아무리 뒤져봐도 안보여요. 분위기 잡으려고 애써 가지고 온 건데”라며 당황스러워했다.
KBS1 ‘미워도 사랑해’는 평일 밤 8시 25분에 방송된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8/03/12 22:45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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