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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혜선, 지난해 12월 파산 신청해…딸의 양육권 위해 빚 떠안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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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김현서 기자) 배우 김혜선이 파산 절차를 밟고 있다.

12일 한 매체는 “김혜선이 작년 12월 말 서울회생법원에 파산 신청서를 냈다”고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김혜선의 빛은 23억 여원에 달한다.

이와 관련 김혜선이 입을 열었다.

그는 “남아있는 체납액을 지금껏 해왔듯이 앞으로도 성실하게 납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김혜선의 소속사는 “채무를 변제하기 위해 열심히 노력해 왔으나 원금과 불어난 이자를 이기지 못하고 회생절차를 진행해 왔다”고 전했다.

이어 “파산을 피하기 위해 두 차례에 걸쳐 회생절차를 진행했지만 채권자의 동의를 얻지 못했다”고 이야기했다.

김혜선
김혜선/ 톱스타뉴스 HD 포토뱅크

김혜선은 2004년 네 살 연상의 사업가와 재혼했지만 5년 뒤 이혼했다.

그 후 그는 언론과의 인터뷰 등에서 “남편의 빚이 17억원이나 된다”고 말했다.

또한 “이혼할 때 남편이 빚을 떠안아주면 딸의 양육권과 친권을 주겠다고 해 그럴 수밖에 없었다”고 이야기 했다.

김혜선은 1989년 MBC 드라마 ‘푸른 교실’로 데뷔했다.

또한 ‘브라보 마이 라이프’ ‘둥지탈출’ 등 최근까지 활발히 활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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