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김희주 기자) 건프라 연구소에서 컬링 김은정 선수를 위해 ‘건담 영미 에디션’을 만들었다.
12일 건프라 연구소는 “#컬링 #김은정 #건담 #컬링후원 #건프라연구소 컬링 대표팀 선물용 건담 #영미 에디션 제작 완료 전달이 꼭 되서 조금이라도 기분이 좋으시길”이라는 글과 함께 직접 만든 ‘건담 영미 에디션’을 공개했다.
사진 속 건담은 컬링 선수 컨셉으로 만들어진 모습이다. 특히 안경을 쓴 건담의 모습이 김은정 선수를 연상케 해 네티즌들의 시선을 끌고 있다.
이에 네티즌들은 “그무엇보다 뜻깊은 작품이네요. 분명 이박사님이 국가대표 컬링선수들을 응원하는 마음이 전달될것 같아요”, “이건 예술이야”, “이것이 진정한 팬심일세”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김은정 선수는 지난 2013년 자신이 만든 건담을 SNS에 공개하며 ‘건담 덕후’의 면모를 보였다.
그는 2013년 자신의 페이스북에 “ZGMF-X20A Strike Freedom Gundam. 드뎌 건담까지 완성~! 총이 무려 두개나 됨 그것도 합체할 수 이뜸 하하 제대로 못들고 있는게 함정이긴 해듀..^^... 하나둘씩 완성할수록 들어나는 너의 깨알같음에 반한 누나야는 다른 건담 하나 더 장만할 생각. 싹 사라졌다... 니만 바라보게”라는 글과 함께 자신이 만든 건담 사진 2장을 공개했다.
김은정 선수는 김경애, 김선영, 김영미, 김초희 선수와 함께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 컬링 여자 은메달을 획득했다.
대한민국 여자컬링팀은 평창올림픽 기간 동안 컬링을 국민적 관심사로 만들었다. 특히 ‘국민 영미’, ‘컬링 영미’ 등 많은 유행어를 탄생시키며 ‘컬링 붐’을 만들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