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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관암, 무슨 병이길래?…‘초기 진단 어려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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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정희채 기자) 담관암이 실시간 검색어에 오르며 화젝 되고 있다.

담관암은 간 속의 담관(간내 담관)이나 간 밖의 담관(간외담관)에 생기는 암을 말한다.

국가암정보센터에 따르면 담관은 간에서 만들어진 담즙이 담낭(쓸개)를 거처 십이지장까지 도달하게 되는 관으로 장준혁은 이 담관에 암이 발생한 것이다.

담관암은 초기 증상이 없어 조기발견이 매우 어렵다.

담석 때문인 것으로 오인해 담낭절제술을 받는 경우도 많은 것으로 알려졌다.

담관암이 서서히 진행되면 종양이 담관에서 십이지장으로 이어지는 부분을 막게 되어 담즙의 흐름이 차단되고 혈액 내 빌리루빈의 수치가 높아져 담관폐쇄로 인한 황달이 생기게 된다.

해당사진 / 커뮤니티 사이트
해당사진 / 커뮤니티 사이트

하지만 담관염이 동반되지 않는 경우 대부분 열을 동반하지 않으며 통증은 대부분 없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비특이적 증상으로 피곤감 체중감소 등의 증상이 나타나며 식욕부진 구토가 올 수도 있다.

이처럼 증상이 특별하지 않기 때문에 초기에 발견하기 어려워 진단시 이미 주변의 주요 장기로 침범하여 근치적 절제(암이 존재하거나 존재할 가능성이 있는 모든 부위를 최대한 제거하는 것)가 불가능한 경우도 있다.

담관암의 치료는 암 절제술이 최선의 방법이지만 그 성공률은 그리 높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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