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신아람 기자) 조성규가 故조민기 빈소를 다녀온 후 씁씁할 심경을 밝혔다.
지난 11일 故조민기 장례가 치뤄진 가운데 빈소를 찾은 조성규가 발길이 끊긴 빈소에 대해 아쉬운 심경을 토로했다.
12일 조성규는 자신의 트위터에 “어제오늘, 조민기 빈소에 다녀왔다. 하지만 그가 28년간 쌓아온 연기자 인생의 그 인연은 어느 자리에도 없었다. 뭐가 그리 두려운가?”라며 안타까운 심정을 내비쳤다.
이어 “조민기의 죄는 죄이고 그와의 인연은 인연인데, 아니, 경조사 때마다 카메라만 쫓던 그 많은 연기자는 다 어디로 갔는가? 연예계의 분 바른 모습을 보는 듯했다”고 전했다.
실제로 정일우, 유아인 등 고인을 공개적으로 추모했다는 추측만으로 논란에 휩싸였다.
이들은 자신의 SNS를 통해 추모의 메시지를 올렸다가 논란이 일자 즉각 삭제했다.
이는 성추행 의혹이 일고 있는 가해자를 옹호하는 것으로 보일 여지가 있기 때문.
앞서 조민기는 지난해 청주대학교 연극학과 학생들을 성추행했다의혹과 관련 경찰 조사를 앞두고 지난 9일 숨진채 발견됐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8/03/12 10:16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기자의 보도 내용에 비판은 수용하며, 반론권을 보장합니다. 그러나 폭력적인 욕설이나 협박에 대해서는 합의 없는 형사 처벌을 추진하므로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또한 톱스타뉴스의 모든 콘텐츠(영상, 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습니다. 무단 전재, 복사, 배포, 유튜브 영상 제작을 금합니다. 발견 즉시 민형사상 제소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