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이원선 기자) 위해우려물질이 검출된 탈취제, 방향제 등이 공개된 가운데 초록누리 사이트가 주목받고 있다.
11일 환경부는 지난해 9~12월 위해우려제품 1037개를 조사한 결과, 품목별로는 카페인트 등 ‘물체 탈·염색제’가 12개로 가장 많았고, 방향제와 세정제가 각각 7개씩으로 뒤를 이었다고 밝혔다.
특히 코팅제는 6개로 집계됐고 접착제와 탈취제가 각각 5개씩 적발됐다. 이 외에 방충제는 4개, 방청제와 김서림방지제가 각각 3개, 합성세제 1개 등으로 우려가 높아졌다.
이에 환경부는 안전기준 위반 제품에 대해 판매금지와 회수명령을 내렸다. 또한 생산·수입업체를 관할 유역 환경청을 통해 관할 수사기관에 고발 조치할 예정이다.
한편 이에 대한 정보는 초록누리 사이트(ecolife.me.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하지만 초록누리 사이트서 정보 찾기는 쉬운 일이 아니었다.
이를 접한 일부 누리꾼들은 “초록누리 사이트 들어가보니 너무 찾기 힘들었다” “홈페이지 관리가 필요할 것 같다”라는 반응을 보냈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8/03/12 07:47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기자의 보도 내용에 비판은 수용하며, 반론권을 보장합니다. 그러나 폭력적인 욕설이나 협박에 대해서는 합의 없는 형사 처벌을 추진하므로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또한 톱스타뉴스의 모든 콘텐츠(영상, 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습니다. 무단 전재, 복사, 배포, 유튜브 영상 제작을 금합니다. 발견 즉시 민형사상 제소합니다.
Tag
#초록누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