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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이-이용우-이다희, "버디버디 재미있게 봐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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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최규석 기자) 27일 오후 서울시 강남구 논현동 임페리얼 팰리스에서 tvN 월화드라마 '버디버디'의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번 제작발표회에는 유이, 이용우, 이다희, 김종진, 이병준 등 주조연 배우들과 연출을 맡은 윤상호 감독이 함께 자리해 질의응답 및 포토타임을 가졌다.

▲ 사진 = 톱스타뉴스 최규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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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명 만화가 이현세의 '버디'를 원작으로한 드라마 '버디버디'는 골프여제를 꿈꾸는 강원도 산골소녀 성미수(유이 분)와 완벽한 천재미녀골퍼 민해령(이다희 분), 골프계의 숨은 실력자이자 멘토로 활약하는 존 리(이용우 분)가 펼치는 꿈을 향한 열정과 치열한 고전과 성공을 그린 24부작 드라마로 2010년 3월 말 첫 촬영을 시작으로 1년의 사전제작 기간과 4개월이 넘는 후반 작업을 통해 높은 완성도를 구현, 드라마 '미남이시네요'를 통해 연기자로서의 가능성을 인정받은 유이가 연기변신을 펼치며, 최근 드라마 '스파이 명월'에서 열연 중인 이다희는 유이의 라이벌 역할로 치열한 경쟁을 펼치게 된다.

'태왕사신기', '탐나는도다'를 통해 수려한 영상미와 섬세한 연출력으로 유명한 윤상호 감독이 메가폰을 잡으며 꿈을 향한 도전과 성공 뿐 아니라, 가족간의 애틋한 정과 가슴 따뜻한 사랑을 그려낼 예정이다.

tvN측은 "역경과 한계를 극복하고 최고의 골퍼로 성장하는 '성미수'의 이야기를 온 가족이 함께 모여 울고 웃으며 공감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며 "버디버디의 편성이 지상파에서 밀리면서 '재미없는 드라마라서 그렇게 된 것이 아닌가'하는 소문이 돌았지만 전혀 그렇지 않다. tvN에서 시사 후 충분히 재미있는 드라마라고 판단했기에 선택하게 되었다", "지상파가 '버디버디'를 놓친 것을 후회할 것이다."라며 흥행에대한 자신감을 보였다.

유이와 이다희가 첫 주연을 맡고, 이용우, 이병준, 김종진, 오현경, 윤유선 등이 출연한 tvN 월화드라마 '버디버디'는 오는 8월 8일 밤 11시 10분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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