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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거박, 박병호 향한 지치지 않는 악플…어느 정도까지이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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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이원선 기자) 넥센 히어로즈가 박병호에게 악플을 다는 국거박을 고소한다.

국거박은 일명 국민거품 박병호라는 뜻으로 한 누리꾼이 박병호를 폄하하는 글을 작성할 때 국거박이라는 닉네임을 가지고 사용했다.

현재까지 국거박이 단 댓글 수만 4만 2천여개. 이보다도 더 된다는 설에 좌중의 놀라움이 더해지고 있다.

국거박은 수년간 박병호의 플레이를 폄하하고, 선수를 공격하는 글을 게재한 바 있다.

박병호/ 뉴시스 제공
박병호/ 뉴시스 제공

하지만 박병호는 국거박의 행동에 의연했다. 특히나 메이저리그 미네소타 입단 기념 기자회견서 “예민한 부분이라 언급을 안 하려고 했는데 국거박을 정말 한 번 만나보고 싶다”라고 말했다.

국거박의 활동은 예전부터 이어져왔다. 당시 박병호의 모든 기사에 악플을 단 바. 팬들은 그를 보고 ’도대체 뭐 하는 사람인가’라는 의문을 보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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