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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미 공주시의원, 박수현 내연녀 의혹 부인…오영환 검찰 고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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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김명수 기자) 김영미 더불어민주당 공주시의원(비례)은 7일 “박수현 충남도지사 예비후보의 내연녀가 아니다”라며 민주당 당원인 오영환씨를 명예훼손 혐의로 검찰에 고소했다.

김영미 의원은 “박 예비후보의 내연녀라 비례대표 공천을 받았다는 오씨의 주장은 명백한 허위사실이다. 개인 가정사로 당시 이혼을 해 사생활이 노출될까 봐 비례대표 제의를 고민했지만 당의 강력한 요청으로 할 수 없이 시의원(비례)에 출마했다. 당시 충남에선 민주당 여성국장들이 거의 비례대표를 받았다”라고 주장했다.

김영미 공주시의회 의원
김영미 공주시의회 의원

이어 김 의원은 “전 남편과 성격 문제로 이혼을 했는데 박 예비후보와 부적절한 관계로 이혼했다는 허위 사실이 유포되고 있어 8일 전 남편의 진술서를 검찰에 추가로 제출하겠다. 이러한 허위사실을 SNS를 통해 유포하는 사람들에 대해서도 단호한 조치를 취하겠다”라고 강조했다.

특히 김영미 공주시의원의 전남편도 진술서를 통해 성격차이로 이혼했으며, 혼인기간 중 불륜이나 내연관계가 없었다고 밝혔다.

김영미 시의원의 전 남편은 진술서를 통해 "온갖 억측과 확인되지 않은 사실들이 유포되고 있어 아이의 아버지로서 더 이상 묵과할 수 없어 본 진술서를 작성하게 되었다" 허위사실 유포자를 처벌해 줄 것을 요구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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