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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금빛 내인생’ 천호진, 신혜선 눈물에 “가는 사람이 괜찮다면 웃으면서 보내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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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배수정 기자) ‘황금빛 내인생’에서는 신혜선이 천호진이 마련한 유학비가 아버지의 암 보험금이라는 사실을 알게 됐다.
 
10일 방송된 KBS2 ‘황금빛 내인생’에서는 지안(신혜선)은 태수(천호진)의 친구로부터 자신의 유학비로 준돈이 아버지의 암 보험금이라는 사실을 알게 되고 태수(천호진)를 만났다. 

 

KBS2‘황금빛 내인생’방송캡처
KBS2‘황금빛 내인생’방송캡처

 
지안(신혜선)은 “나 편히 떠나게 하려고 그랬냐?”라고 말했고 태수(천호진)는 “너 때문이 아니야. 가능성이 낮대”라고 위로했다.
 
지안은 태수에게 “힘을 아껴야죠. 해성그룹이 우리한테 어떻게 했는데. 그룹 경영권이 넘어가든 말든 무슨 상관이야”라고 말했다.
 
이에 태수는 “지수 오래비 만났냐?”라고 말했고 지안은 “깨끗이 끝냈어요”라고 말했고 태수는 “이제 빚 다 갚았으니 새로 시작하면 되겠다”라고 말했다.
 
또 태수는 “언제 죽어도 아쉬운 거야. 가는 사람이 괜찮다면 웃으면서 보내줘도 괜찮은 거야”라고 말하면서 시청자들에게 안타까움을 줬다.

 
KBS2 에서 방송된 주말드라마 ‘황금빛 내인생’은 토요일, 일요일 밤 7시 5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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